추석에 빠질 수 없는 과일, 사과죠. <br /> <br />그런데 사과 재배 지역이 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대구 경북 사과가 유명하죠. <br /> <br />그런데 남부지방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재배 지역도 점차 북상하더니 이젠 충청과 강원 사과도 못지않게 유명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로라면 2030년대에는 강원 지역 이외에는 사과 재배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지난해 사과 생산량은 1년 전에 비해 30% 이상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재배면적이 줄어든 원인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지난해 비가 많이 내린 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데요. <br /> <br />덥고 습한 날씨에 병해충도 말썽입니다. <br /> <br />이상 기후로 국내에 영향을 주는 해충 종류가 최근 3년 사이 3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과수 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을 앞두고 국내 기술로 개발한 새 과일 품종들이 시장에 나와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21900155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